이슬람의 히즈라 커뮤니티: 독특한 형태의 대리권을 보여줌 트랜스젠더

트랜스젠더 "라는 용어는 출생 시 지정된 성별과 성 정체성 또는 성 표현이 다른 광범위한 범주의 개인을 말합니다. 이들은 성적 지향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제3의 성"이라고 불립니다. 이들은 다양한 사회문화적 관행과 신념으로 인해 차별, 낙인, "타자화"에 자주 직면합니다. 이들의 제한된 사회적 포용과 참여는 이것의 결과입니다. 인도와 같은 광대한 국가의 사회적 다양성 내에서 트랜스젠더는 "히즈라"라고 불리며, 이들은 별도의 사회 집단의 일부로 간주됩니다. 이들의 경험, 관점, 충족되지 않은 요구 사항은 거의 평가되지 않습니다.

남아시아의 소위 '제3의 성' 또는 젠더인 히즈라는 남성적 신체를 지닌 개인들이 여성적 정체성을 갖고 '마초' 남성이 되고 싶어하며 여신에게 남성 생식기를 바치고 영적인 힘을 얻는 제도화된 하위 문화입니다.

히즈라의 독특함은 신성한 사회적 또는 가족적 구조를 넘어 존재한다는 점이지만, 역설적으로 인도 사회에서 히즈라는 역사와 신화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힌두교 신들은 남성과 여성으로 나타나거나, 서로 다른 화신으로 두 성이 합쳐진 형태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비슈누 신은 각각 생명의 불로장생약(암리타)에서 악마를 유혹해 쫓아내는 임무를 가진 마법사 모히니로, 또는 아르다나리슈와라(시바와 파르바티의 합쳐짐)로 나타납니다.

히즈라 에 대한 학자들의 관심은  식민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히즈라  가 어떤 깔끔한 개념적 범주로든 완강하고 환원 불가능해 보였던 것은   영국의 식민지 정신과 유럽 학자의 상상력을 불안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식민지 행정의 분류 의무에 직접적인 도전이 되었습니다.

가야트리 레디(2005)는 인도에서 이슬람과 히즈라 정체성 사이의 강력한 연관성을 알아차린 유일한 사람이 아니다. 히즈라는 힌두 전통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지만, 그녀는 많은 공동체 구성원이 이슬람에 대한 특별한 선호도를 보이며, 종종 무슬림 통치 하에서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차지했던 때를 회상한다고 지적한다. 무굴 제국의 황제는 환관에게 궁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겼는데, 특히 하렘 경비원으로서, 레디가 제안했듯이, 이는 이슬람을 히즈라를 수용하는 역사적 틀로 만들었다.

세레나 난다(1999)는 이를 더 발전시켜 히즈라가 이슬람의 환관 제도의 직계 후손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녀는 심지어 거세가 무슬림의 침략 이후에야 인도에서 널리 퍼졌다고 주장하는 정부 보고서를 인용하기도 합니다. 재프리(1997)도 이를 뒷받침하며, 이 관행이 무굴 시대에 어떻게 공식화되었는지 강조합니다.

반면, 타파리아(2011)는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히즈라가 무굴 궁정에서 특권적 지위를 잃은 후 적응하는 방법으로 힌두 관습을 받아들였다고 믿는다. 그들은 한때 무굴 통치 하에서 노예로 여겨졌지만, 히즈라는 나중에 정체성을 되찾고 한때 강요되었던 거세 관행을 영적 포기의 상징으로 바꾸었다.

엄격한 성 역할이 특징인 이슬람 공동체에서 히즈라는 독특한 형태의 행위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사회적 제약을 헤쳐나가며 자신의 정체성을 주장하고 공동체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역사적으로 히즈라는 신비주의가 주입된 전통적인 이슬람 관습을 지지하는 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존재에 필수적인 사회적 연결을 육성했습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이분법적 성 역할에 도전하고 이슬람 가르침 내에서 정체성을 헤쳐나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더욱이 히즈라는 전통적으로 엄격한 성 규범을 시행하는 이슬람 사회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협상합니다. 이슬람 의식과 얽힌 사회적 및 영적 기능을 포괄하는 독특한 제3의 성 영역에서 활동하는 히즈라는 이러한 규범을 파괴합니다.

그들은 사회적 반대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추구의 일환으로 종교적 관행에 참여하고 영적 축복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생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이슬람적 맥락에서 가시성과 문화적 중요성을 확인합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히즈라는 이슬람적 환경에서 문화적 회복력과 변형의 대리인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기여는 성별과 정체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도전하는 동시에 이슬람 문화 전통의 다양한 태피스트리를 풍부하게 합니다. 델리의 "히즈루 카 칸카"는 히즈라가 이슬람 도시 환경의 복잡성 내에서 행위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관을 나타냅니다. 역사적으로 소외되고 종종 사회의 변두리로 밀려난 Kulick, 1999 및 Nanda, 1999와 같은 학자들은 히즈라가 칸카를 여러 목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립한다고 언급합니다. 칸카는 종교적 수행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히즈라의 영적 역할과 공동체적 정체성을 긍정하는 커뮤니티 허브이기도 합니다.

히즈라히즈라 사진: 마르지 랭

이러한 공간은 히즈라에게 기도와 금식과 같은 이슬람 의식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이러한 활동은 전통적으로 시스젠더 무슬림에게만 국한되었지만 히즈라의 고유한 문화적, 사회적 맥락에 맞게 조정되었습니다. Reddy(2005)와 Sircar(2010)는 이러한 통합이 어떻게 급진적인 행위인지 강조하여 델리와 같은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환경에서 이슬람적 포용성이 어떤 모습일 수 있는지 재정의합니다. 칸카를 설립하고 유지함으로써 히즈라는 종교적 표현과 지역 사회 참여에 대한 권리를 주장합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히즈라가 자신의 종교적, 문화적 서사를 형성하는 데 있어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음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델리와 같은 도시 환경에서 이슬람 관행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여하여 소외된 지역 사회가 종교적 풍경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재정의하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물론, 히즈라와 그들의 영적 역할에 대한 논의는 예배 공간에 대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또한 거세에 대한 그들의 역사적 경험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남성 생식기를 제거하는 것은 다양한 이슬람 사회에서 다양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때로는 영적 변형으로, 때로는 강제된 예속 조건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난다(1999)와 레디(2005)가 관찰했듯이, 히즈라는 이 관행을 신체적 변형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되찾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그것을 포기의 행위, 즉 관습적인 남성성을 거부하고 더 경계적이고 더 영적인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규정합니다.

이러한 재해석은 강력합니다. 거세는 낙인이 찍힌 관행으로 인식되는 것에서 깊은 의미, 즉 헌신의 행위, 정체성 선언으로 전환됩니다. Sircar(2010)와 Kulick(1999)은 이것이 이슬람 사회 내의 굳건한 젠더 규범에 어떻게 도전하는지 논의하면서, 히즈라 정체성은 단순히 배제에 관한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종교적, 문화적 공간을 재편하는 것임을 증명합니다. 결과적으로, 히즈라는 사회적 인식을 재편하여 거세는 금기시되거나 낙인이 찍힌 관행이 아니라 영적 헌신의 존경받는 상징으로 격상되었습니다.

거세된 상태를 영적 헌신의 상징으로 회복하려는 히즈라의 노력은 이슬람 사회 내의 굳건한 성 규범에 도전하여 비바이너리 성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종교적 맥락 내에서 성 다양성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이해를 촉진했습니다. 이러한 재해석은 히즈라가 자신의 정체성과 서사를 형성하는 데 있어 주도권을 행사하며, 전통적으로 바이너리 구조가 지배하는 종교적, 문화적 영역에서 자신의 존재를 주장했습니다.

델리의 "히즈루 카 칸카"와 같은 기관의 설립은 히즈라가 영적 수행을 이슬람 프레임워크에 통합하여 더 광범위한 사회적 맥락에서 문화적, 종교적 기여를 공고히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는 역사적 소외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히즈라의 회복력과 사회적 장벽과 차별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전통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풍요롭게 하는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히즈라에 대한 문화적 수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진화했는지입니다. 역사적으로 그들은 존경을 받았지만 동시에 배척당했습니다. 결혼과 출산을 축복하라는 부름을 받았지만 동시에 차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히즈루 카 칸카와 같은 공간에서 볼 수 있듯이 그들의 영적, 문화적 정통성은 되찾고 있습니다. 오늘날 히즈라가 이슬람 의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침을 제공하고, 종교적 담론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그들의 회복력을 증명합니다.

이러한 문화적 수용은 히즈라가 심각한 낙인과 차별에 직면했던 초기 시기와 큰 차이를 보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역 사회가 히즈라가 수행하는 영적 및 공동체적 역할을 인식하게 되면서 사회적 태도가 진화했다. 이슬람적 맥락에서 히즈라의 이야기는 단순히 투쟁에 관한 것이 아니라 행위, 적응 및 생존에 관한 것이다. Reddy(2005)와 Sircar(2010)가 강조했듯이, 히즈라는 역사의 수동적 주체가 아니다. 그들은 역사를 형성하는 적극적인 행위자이다.